‘1등 1명 6억 원 적중’…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적중 결과 발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해외축구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

-1등 적중 1건 등 총 1만8788건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는 26일(수) 오후 17시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3일(일)부터 24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4일(월)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에서 1등 적중은 단 1건만 발생했다. 1등 적중자는 이에 따라 6억365만1500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1등 적중자는 3만2000원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를 구매해 1등 1건 외에도 2등 5건, 3등 10건, 4등 10건 등 총 26건을 동시에 적중해 총 6억1617만490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등 외에 2등부터 4등까지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03건) 234만4280원, 3등(1833건) 6만5870원, 4등(1만6851건) 1만433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 건수는 1만8788건,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732만688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는 24일(월) 오전 8시 발매를 개시해 26일(수)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betman.co.kr)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1등 1명 적중…EPL 주말 매치서 홈팀 패배 속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이었다. 14개 대상경기 중 홈팀 승리(승)는 4건이었고, 무승부는 없었다. 반면 홈팀 패배(패)가 무려 10경기에 달하면서 적중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주말 리그 2위(승점 53) 아스널은 안방에서 16위(승점 30)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객관적 전력차를 고려할 때 아스널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웨스트햄에선 제로드 보웬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아스널에선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 퇴장당하면서 0-1로 패했다.

빅매치로 주목받은 4위(승점 44) 맨체스터시티와 1위 리버풀(승점 64)의 대결은 리버풀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전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이 원정임에도 맨체스터시티를 완벽히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아스널과 격차를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도 한 걸음 더 앞서나갔다.

본머스와 울버햄튼의 경기 역시 이변이었다. 6위(승점 43) 본머스가 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17위(승점 22) 울버햄튼이 1-0 승리를 거뒀다. 8위(승점 42) 애스턴빌라와 7위(승점 43) 첼시의 맞대결에서도 애스턴빌라가 2-1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챙겼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에선 홈팀의 패배가 다수 이어지며 다른 회차에 비해 1등 적중이 적게 발생했다”며 “현재 발매가 개시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betman.co.kr)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 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