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벌금만 1억원”...안전운전 가능하다더니 이게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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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년에 벌금만 1억원”...안전운전 가능하다더니 이게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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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589건의 주차위반으로 6만5000달러의 벌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벌금은 주로 금지된 곳에서의 정차와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부과되었으며,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전체 주차위반 딱지는 120만 건에 달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상업운전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익성 문제로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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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연합뉴스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연합뉴스

자율주행차 주차벌금 못 피해
웨이모 지난해 벌금만 1억원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지난해에만 주차 벌금으로 6만5000달러(약 1억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구글의 웨이모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시에서 589건의 주차위반으로 적발됐다. 범칙금으로 낸 것만 6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벌금은 주로 차를 세우면 안되는 곳에 웨이모가 정차했거나 버스전용차로에 들어가서 부과된 것이 많았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해 샌프란시스코가 발행한 주차위반 딱지는 120만건으로 이해 비하면 작은 것이지만, AI라도 주차위반 벌금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난 모습이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업운전을 하고 있으며 오스틴, 실리콘밸리, 마이애미 등에도 확장을 준비 중이다. 주간 20만건의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직 손실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가의 라이다가 탑재된 웨이모 로보택시는 대당 가격이 2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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