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50kg 뺐더니 얼짱됐다”…중국 남성 다이어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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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년 만에 50kg 뺐더니 얼짱됐다”…중국 남성 다이어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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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양사 밍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환자를 보고 충격 받아 1년 동안 철저히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여 50kg을 감량하였고, 이에 외모도 바뀌어 아내와 찍은 사진 때문에 재혼이나 바람을 피우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밍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단 음료와 설탕을 끊고,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을 섭취하였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1년 만에 70kg까지 체중을 줄였다.

이러한 사연은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를 통해 전해졌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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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사는 밍씨는 50kg을 감량하면서 전후 모습이 바뀌어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다이어트하기 전후 밍씨가 아내와 찍은 사진. [사진 = 바스틸레 포스트]

중국에 사는 밍씨는 50kg을 감량하면서 전후 모습이 바뀌어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다이어트하기 전후 밍씨가 아내와 찍은 사진. [사진 = 바스틸레 포스트]

1년 만에 50kg을 감량한 중국의 한 남성이 외모도 훈훈하게 바뀌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밍씨는 키 184cm에 몸무게 120kg였다.

그는 1년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진행했고, 50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70kg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는 “뇌졸중으로 입원한 아버지 병문안을 갔는데 옆 침대에 몸무게가 100kg인 40세 환자가 누워있었다”며 “뇌출혈로 쓰러진 뒤 배변 활동을 조절할 수 없고 눈만 움직이는 환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에 충격받아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라고 말했다.

밍씨는 우선 단 음료와 설탕을 끊었다. 그리고 오트밀, 통밀빵 같이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밍 씨는 1년 만에 70kg까지 체중이 줄었으며, 뱃살과 볼살이 모두 빠졌다. 밍 씨의 아내는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재혼한 것 아니냐” “바람피우냐” 같은 오해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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