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협력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메르켈, 회고록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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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에 혹평을 쏟아냈습니다. "협력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 또 "부동산 개발업자의 눈으로 세상일을 판단한다"고 발간을 앞둔 회고록에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메르켈 전 총리는 재임 중에도 트럼프와 상당히 불편한 관계였죠.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적막이 감도는 백악관 접견실,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어색한 듯 취재진에게 농담 섞인 말을 건넵니다.▶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난 2017년)- "꼭 좋은 사진을 독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기자들이 서먹해하는 두 사람을 향해 악수를 요청해보지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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