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6번 붙어 KIA 4승2패 우위…최근 2경기는 한화 승
선발 빅매치·타선 화력 대결 등 볼거리 풍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4위 자리를 놓고 3연전을 펼친다. 상위권 도
한화와 KIA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7일 기준 KIA가 32승1무27패로 4위, 한화가 30승1무27패로 5위를 마크하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불과 1경기다.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4위 KIA와 선두 LG(36승23패)와 격차도 4경기 밖에 나지 않아, 3연전에서 스윕하는 팀은 단숨에 선두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KIA는 지난 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에서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한화는 지난 주말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기분 좋게 대전으로 이동했다.올 시즌 두 팀은 총 6번 맞붙었는데, 상대 전적에서 KIA가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는 한화가 모두 승리했다.
변수가 없다면, 3연전 내내 흥미로운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두 팀의 첫 경기인 9일엔 KIA 황동하와 한화 왕옌청이 선발 등판한다. 5월 등판한 5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호투한 황동하는 5월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2위에 올랐다.
아시아쿼터 투수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왕옌청은 선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승패없이 물러났지만 KIA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기억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부진으로 방출된 제리드 데일의 대체 외인으로 입단한 시라카와는 지난 4일 롯데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긴 부상을 털고 돌아온 화이트도 4경기 연속 호투로 1선발로서의 위력을 뽐내고 있다.
11일도 빅매치다. KIA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 한화 토종 에이스 류현진이 붙는다. 나란히 7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두 투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마운드 뿐만 아니라 양 팀 타선 간 불꽃튀는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이른바 ‘페문강노허’로 불리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갖춘 팀 타율(0.282) 2위 한화와 홈런 단독 1위 김도영을 앞세워 팀 홈런(73개) 1위에 올라 있는 KIA가 어떤 화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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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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