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난장’이 남긴 것은…“지역 콘텐츠도 자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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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17년 ‘난장’이 남긴 것은…“지역 콘텐츠도 자산 돼야” 업데이트 : 2026.09.10 13:53 닫기 김민호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11일 광주ACE Fair서 지속가능성 강연700여 회 방송·뮤지션 1300여 팀 참여“행사 끝나도 브랜드·관객·IP 남겨야” 김민호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는 오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ACE Fair 공공홍보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지역 콘텐츠,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독자제공] 17년간 700여 회 방송되며 지역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던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도전과 시행착오가 지역 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사례로 소개된다.김민호 광주MBC프렌즈 대표이사는 오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광주ACE Fair 공공홍보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지역 콘텐츠,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2007년 시작된 난장은 17년 동안 700여 회 방송됐으며 1300여 팀, 4000여 명의 뮤지션과 약 11만명의 현장 관객이 참여했다.방송에 머물지 않고 ‘난장사운드페스티벌’과 나주 옛 정미소를 활용한 공간 콘텐츠 ‘난장곡간’, 5·18을 음악으로 풀어낸 ‘난장 518분’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아시아 8개국 방송사가 참여한 ‘아시안 탑밴드’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담양LP음악충전소에서 ‘dLPs(damyang LP sound)’를 시작했다.김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콘텐츠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산으로 축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콘텐츠 제작자의 협업 과정에서 단순한 행사 개최 횟수나 미디어 노출량을 성과로 삼기보다 주민 참여와 지역 상권 연계, 관객 데이터, 브랜드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등 사업이 끝난 뒤에도 남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IP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지식재산을 뜻한다.김 대표는 “행사가 끝난 뒤 성과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성공으로 볼 것인지부터 합의해야 한다”며 “한 번 크게 만드는 힘보다 계속 만드는 힘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를 만들고 결국 도시의 자산을 만든다”고 말했다.강연은 11일 오후 2시부터 2시50분까지 김대중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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