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내면 수직이착륙기 타고 남해안 관광”…4년 뒤 민간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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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내면 수직이착륙기 타고 남해안 관광”…4년 뒤 민간상용화 목표

입력 : 2026.05.01 11:14

통영 도남관광단지 UAM 버티포트 예상 투시도 [경남도 제공]

통영 도남관광단지 UAM 버티포트 예상 투시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수직이착륙 도심항공교통(UAM)를 활용한 남해안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도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남해안 관광에 UAM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통영·고성권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UAM 기체를 타고 남해안을 관광하거나 이동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중이다.

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영·고성권을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받은 후 UAM 기체가 이착륙하는 ‘버티포트’를 만드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버티포트 등 인프라를 조성한 뒤 2028년부터 관 주도로 UAM을 운용한다. 2030년부터 민간이 UAM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한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통영 도남관광단지, 고성 해양레포츠아카데미, 고성 남포항, 고성 자란도 등 4곳에 버티포트를 제안했다.

2030년 기준, 1인당 UAM 이용요금을 15만원으로 책정하면 통영 9만2000명, 고성 4만명 등 연간 13만명 이상이 관광 또는 교통수단으로 UAM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기본계획을 보완해 오는 7월 초 UAM 사업 계획을 마무한 뒤 국토교통부에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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