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원조 헤다' 이혜영…"62세 나이 문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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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국립극단의 '헤다 가블러'를 통해 1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 헤다의 심리를 심도깊게 탐구한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입니다. 이혜영이 '원조 헤다'로 호평받은 2012년 이후 또한번 연출을 맡은 박정희는 "초연 때 헤다를 '신'으로 해석했다면 이번에는 보다 인간적으로 접근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습니다. 이혜영은 다른 무대에서 동시에 '헤다'로 나선 배우 이영애에 대해서는 "배우도 다르고 프로덕션도 다른 만큼 비교 불가"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13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데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는 "관객과 하나가 돼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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