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이촌르엘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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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르엘 문주

이촌 르엘 문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 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계약이 완료됐다.

1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촌 르엘 일반분양 물량 88가구 계약이 모두 끝났다.

업계에선 이번 완판 역시 예견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난달 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14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정당계약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이후 12일 진행된 예당계약(예비입주자 추첨)에서 잔여 물량까지 모두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전용면적 122㎡의 경우 가격이 31억5500만∼33억4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비슷한 면적인 전용 124㎡가 지난 1월 12일 44억4998만원(2층)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특화 조경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실내는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프라이버시와 공간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한강과 맞닿은 이촌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며, 교통·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주거환경을 갖췄다. 주변으로 한가람, 이촌강촌, 이촌코오롱, 한강맨션, 신동아아파트 등 주요 단지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촌동 일대 주거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촌 르엘'은 강북권 첫 르엘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한강변 핵심 입지, 차별화된 상품성이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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