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클럽'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 … 증권가선 "아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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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100조 클럽'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 … 증권가선 "아직 저평가" 30만전자 다시 갈까실적 발표에도 2%대 하락ETF 비중조정에 물량 풀려"PER 5.9배 그쳐, 반등 기대"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 자사주 매입 종료 등 수급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가 반등할 요인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42% 하락한 26만2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영업이익 '신기록'이라는 호재 속에서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한 것은 이날 이뤄진 반도체 ETF 리밸런싱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 비중이 25%를 웃도는 일부 ETF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25% 밑으로 낮추기 위한 매물이 나온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리밸런싱으로 2000억원에 달하는 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유가 상승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중단된 것도 주가 약세에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자사주 매입에 나서지 않았다.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호조가 확인된 데다 현재 주가가 '역대급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는 만큼 주가가 향후 반등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PER이 5배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 상황은 극단적 저평가로 밸류에이션 할인을 정당화할 근거는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메모리 사이클 개선 속도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나 향후 1~2개월 2027년 실적 추정치 상향과 막대한 현금 흐름 기반의 주주환원 정책을 감안하면 성장·저평가·주주환원 매력이 동시에 발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석환 기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으나 ETF 리밸런싱과 자사주 매입 종료로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ETF의 비중 조절과 매도 물량 출회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단기 수급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PER 5배 수준의 저평가 국면과 메모리 사이클 우려가 공존하며 향후 주가 반등 여부에 시선이 쏠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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