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초복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육계 가격이 작년보다 3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공개한 '농업관측 7월호'에 따르면 7월 육계 산지가격은 ㎏당 2000원으로 전월(1892원) 대비 5.7% 올라 전년(1563원) 대비 27.9%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1743원) 대비로도 14.7%나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