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주당 원팀으로 사명 완수하자…하나일 때 가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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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와 당원에게 신뢰를 표하며 대통령으로서의 책무 이행을 다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원팀'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당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이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을 새 당대표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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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6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 출처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6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 출처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새 지도부와 당원 동지 여러분을 믿고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곧 출범할 새로운 당 대표님과 지도부에 미리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약 1년 전 저 역시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함께 있었다”며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성장을 회복하고 희망의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에 민주당이 ‘원팀’이 돼서 앞장서 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던 것처럼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고 강조했다.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개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영상 축사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개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영상 축사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어 “우리는 모두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가는 동지들”이라며 “한동안은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 “그럴 때 우리가 직면한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도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대선 직전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을 새 대표를 선출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여름휴가를 위해 경남 거제 저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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