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하락속 100여일 만에 회견… ‘공소 취소’ 언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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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자회견… 취임 후 7번째 與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공소취소 조항’ 빼도록 요구할듯 연임-파병 관련 입장 표명도 관심… 與 “회견으로 지지율 하락 막아야” 국민통합위원장 김부겸 유력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확대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2026.09.15. 청와대사진기자단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임 의사가 없음을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공소 취소 조항 제외’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야권은 물론이고 유시민 작가가 ‘재건축론’을 주장하면서 일부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이 비판에 가세한 ‘연임 개헌’과 ‘공소취소 거래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 여권에서도 “이번 회견으로도 지지율 하락세를 막지 못하면 국정 동력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 기자회견이 정국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李, 연임·공소 취소 관련 입장 낼 듯 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5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민심에 부응해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국민께 밝힐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할 것”이라며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은 올해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이후 100여 일 만에 열린다. 기자회견에 반대하는 참모도 많았지만 이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 및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 방문 기간 동포간담회를 통해 연임 시도 논란에 대해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야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는 요구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도 야권의 의도에 말려들 수 있다며 일축해왔다. 공소 취소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기소 특검법에 ‘공소 취소 조항’을 빼도록 당에 요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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