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靑 “주요 현안 입장 밝힐것”

1 week ago 15

김민석, 강경파에 연이틀 ‘탄핵’ 거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9.15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연임 개헌 논란, 공소 취소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30%대 지지율과 여권 분열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치적 논란을 정면 돌파해 국정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일곱 번째이자 6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이후 약 100일 만이다.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5일 브리핑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가량 정치·외교, 정책·경제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해 이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이 대통령은 연임 문제와 관련해 헌법상 불가능하고 추진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프랑스 방문 당시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조작 기소 특검법’에 공소 취소 조항을 삭제해달라고 여당에 요청하는 취지의 발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틀 연속 탄핵을 거론하며 ‘내부 흔들기’를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민주당TV’에서 전날 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게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정) 지지율이 저조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주를 지지율 하락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막아내고 반등시켜야 한다”며 지지율 반등을 강조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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