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기술과 경험으로 주거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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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기술과 경험으로 주거문화 선도

힐스테이트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부문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힐스테이트' 기술과 경험으로 주거문화 선도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개념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정의한 이래 브랜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구현하며 고객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련된·다양한·편안한 생활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담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해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출시했다. 또한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뿐 아니라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입주민과의 소통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 힐스’를 선보인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는 아파트 청약부터 입주 후 생활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앱이다. 기존 플랫폼과 달리 청약·분양 정보 확인, 스마트홈 IoT 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민원 처리, A/S 접수·진행 현황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기존에는 목적별 앱을 여러 개 설치해야 했으나, 이제 단일 플랫폼에서 최대 38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론칭 이후 10여 개 기축 단지에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도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율주행 D2D(Door to door·문에서 문까지) 로봇 배송 서비스’를 국내 건설사 최초로 상용화했다.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서비스는 공동출입문과 엘리베이터를 무인으로 승하차하며 세대 현관까지 물품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상가 배달부터 커뮤니티 조식 서비스, 도서 대여·반납까지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한층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혁신에 힘입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3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정비 수주액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래 주거문화에 걸맞은 다양한 시도로 입주민과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 경험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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