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파트너’로 북중미월드컵 경험한 강상윤, 이제는 아시안게임 중원 핵심으로…“흥민, 민재형에게 보고 배운 경험, 아시안게임에 모두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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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강상윤이 1일 코리아풋볼파크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강상윤(가운데)이 5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서 진행된 축구국가대표팀 훈련서 가볍게 뛰고 몸을 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축구국가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함께한 강상윤(22·전북 현대)이 당시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강상윤에게 북중미월드컵은 값진 배움의 장이었다. 최종엔트리 26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회를 한 달 앞둔 5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부터 훈련 파트너로 대표팀과 동행했다.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다.월드컵 경험을 아시안게임서 활용할 차례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강상윤은 “월드컵은 정말 큰 대회였다. (손)흥민이 형, (김)민재 형 등 훌륭한 형들과 함께한 훈련은 정말 큰 자산이었다”며 “이를 아시안게임에서도 잘 살려 목표인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강상윤은 소속팀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시즌 전북서 프로에 데뷔한 강상윤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 임대를 거쳐 2025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돌아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거스 포옛 전 감독(우루과이) 체제서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그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이타적인 플레이, 전개 능력을 앞세워 전북의 ‘신형 엔진’으로 입지를 굳혔다.아시안게임서도 한국 중원의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강상윤은 “미드필더인 만큼 공수 밸런스를 잘 잡고 이민성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전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 동료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이라며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 한국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남자 축구 3연패를 했다는 건 그만큼 강하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U-23 대표팀은 6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한국은 15일 나고야 미즈호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강상윤은 “소속팀서 꾸준히 경기를 뛰어 컨디션은 좋다”며 “첫 경기가 중요하다. 내가 가진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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