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국민의힘, 전부 내란정당…사과와 반성 없이 협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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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국민의힘과의 협치 가능성에 대해 “국민들에 사과나 반성도 없는 내란 정당과 어떻게 협치할 수 있겠느냐”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사과해야만 대화와 협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내란을 지지했던 후보들이 나온 전당대회에 대해 비판했다.

황 의원은 최고위원에 선출될 경우 당정 관계는 공동 운명체가 되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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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 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 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1일 국민의힘과의 협치 가능성에 대해 “국민들에 사과나 반성도 없는 내란 정당과 어떻게 협치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황 의원은 1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국민의힘 전체를 다 내란 정당으로 보는 것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진 만큼, 국민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으로서 사과를 해야 한다”며 “이런 전제가 돼야 대화를 할 수 있고 그 다음에 협치도 할 수 있다. 그게 전제조건”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후보들 몇몇을 보면 내란을 옹호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이 대표로 나오고 있다”며 “이런 정당의 태도에서 실질적으로 내란 정당이라고 규정 안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위원에 선출될 경우 당정 관계에 대해서는 “원팀이 돼야 한다. 공동 운명체”라며 “다만 부처에서 정말 일을 못할 때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국민주권정부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하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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