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스피 5300 이하 분할매수 추천
이란 전쟁 여파로 ‘육천피’가 깨진 뒤 한 달째 ‘오천피’에 머무르고 있다.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분할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피가 일주일 내 15% 이상 폭락하는 경우에는 ‘V자 반등’이 아닌 ‘W자 반등’이 일반적이어서다.
KB증권의 이은택 연구원은 이날 “W자 반등에서는 2번째 바닥이 1번째 바닥보다 낮은 경우가 흔하다”며 “하락장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가 일주일 새 15% 이상 하락했던 1999년과 2011년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W자 반등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다른 이슈로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가 5300선 밑으로 내려갈 시 분할매수를 추천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최대 불확실성인 이란 사태에 대해서도 단기적 악재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란이 잘 버티는 건 맞지만, 이란도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작년 관세 전쟁과 유사한 패턴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증시의 새로운 불안 요소로 떠오른 ‘터보퀀트’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 연구원은 “탑다운에서 뭐라고 판단하기에는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가 본격적 상승 추세에 올라타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코스피가 2029년까지 최대 95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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