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주자 등판 '눈앞'…오는 11일 시장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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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는 11일 퇴임식을 연다.

홍 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단 뜻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것.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홍 시장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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