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란죄 제외에 “文처럼 대통령 거저먹으려다 스텝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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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지속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행위와 내란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없으며, 대선 치르는 과정에서 조급함이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정부와 현재의 상황이 다르다며, 국민들이 비도덕적인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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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란죄는 철회해놓고 내란행위는 심판대상에 포함시킨다? 내란행위하고 내란죄는 무엇이 다른가”라고 적었다.

그는 “글 세자와 네자 차이인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내란행위가 확정되면 그게 내란죄 아닌가”라고 했다.

홍 시장은 “조급하게 대선 치러서 문재인 (전 대통령) 때처럼 대통령 거저 먹어 보려고 모략을 꾸미니 스텝이 꼬일 수밖에”라며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 여론조사 기관 총동원해 ARS로 명태균식 여론조사를 해본들 이번에는 국민들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탄핵 반대하면 극우라고 기레기들이 몰아가고 있지만 극우란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전체주의자들을 말하는 거란걸 무식한 자들이 알 리가 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가장 비도덕적인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 만들어 주겠나. 두고봐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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