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정용화와 홍승희가 한정판 후드티를 둘러싼 도난 오해로 첫 만남부터 꼬인다.
라이프타임 새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연출 윤종호 이승훈, 극본 변상순) 제작진은 6일 엄태봉(정용화 분)과 오해라(홍승희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키스신을 찍지 않는 멜로 전문 톱스타 엄태봉과 자신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라고 믿는 은둔형 상속녀 오해라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정용화가 연기하는 엄태봉은 멜로 연기로 인기를 얻었지만 키스신은 절대 찍지 않는 톱스타다. 홍승희가 맡은 오해라는 엄태봉을 오랫동안 좋아해온 팬이자 은둔형 상속녀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처음 마주친 순간이 담겼다. 오해라는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후드를 조여 쓴 채 서 있고, 엄태봉은 그런 오해라의 옷자락을 붙잡고 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오해라가 입고 있는 후드티에서 시작된다. 해당 옷은 엄태봉이 잃어버렸던 한정판 후드티로, 엄태봉은 자신의 애장품을 입고 나타난 오해라를 도둑이자 스토커로 의심한다.
반면 오해라에게 엄태봉은 오랫동안 TV를 통해서만 봐왔던 ‘최애’다. 처음으로 엄태봉을 실제로 만난 기쁨도 잠시, 갑작스럽게 도둑으로 의심받으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엄태봉은 자신의 후드티를 입은 오해라의 정체를 확인하려 하고, 오해라는 좋아하던 스타와의 첫 만남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오해를 받게 된다. 서로 같은 상황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제작진은 “엄태봉과 오해라의 첫 만남은 같은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시선이 웃음을 주는 장면”이라며 “처음부터 엇갈린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정용화, 홍승희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선재 업고 튀어’, ‘유부녀 킬러’의 윤종호 감독과 ‘닥터신’의 이승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밑도 끝도 없이, 너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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