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도 10명 중 7명 “만족해요”…800만 싱글 최대 고민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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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혼자 살아도 10명 중 7명 “만족해요”…800만 싱글 최대 고민은 ‘이것’ 1인 가구 생활 만족도 ‘좋아’ 73.5%로 올라800만 1인 가구 재테크, 월세 살며 주식 샀다3명 중 1명 ‘빚투’ 경험, 평균 투자금 3000만원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임. [제미나이]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는 1인 가구는 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은 여전히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구원 수를 반영한 한국 1인 가구의 소득 수준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쳐, 1인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경제적 현실 사이의 간극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26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과 별개로 혼자 사는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되레 높아졌다.현재 1인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73.5%로, 2024년 71.2%보다 2.3% 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 자료, 챗 GPT 생성 인포그래픽] 분야별로는 공간·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7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여가생활 74.8%, 인간관계 62.4%, 경제력 51.4% 순이었다. 경제력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앞으로도 1인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58.3%에 달했다. 반면 1인 생활을 이어갈 의향이 낮다는 응답은 8.9%에 불과했다.혼자 살기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혼자 사는 것이 편해서’로 61.4%를 차지했다.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만나지 못해서’라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 1인 생활을 결혼이나 동거 이전의 일시적인 단계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인 생활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혼자 사는 데 따른 경제적·건강상 불안은 여전했다. 현재 가장 큰 걱정으로는 ‘경제적 안정’이 24.0%로 가장 많이 꼽혔고, 미래에 대한 우려로는 ‘건강’이 25.7%로 가장 높았다.생활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 역시 경제·재무가 67.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건강이 52.8%로 뒤를 이었고 사회적 성공 35.2%, 인간관계 16.5% 순이었다.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으나 경제적 안정과 건강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1인 가구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는 셈이다.“전세 줄고 월세 늘어”…50대 남성 4명 중 1명 ‘월세 연체 경험’1인 가구의 주거 지형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전세는 줄어드는 반면 월세 거주 비중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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