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불호 평가에…최휘영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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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를 향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극장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최 장관은 지난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대급 압도적 스케일의 한국형 SF 블록버스터 '호프'를 보고 왔다"며 "장장 156분간 손에 땀을 쥐며 이 여름의 무더위를 싹 날린 것만으로도 저는 매우 만족했다"고 관람 소감을 올렸다.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극과 극의 평가가 이어지며 일부 실관람객 사이에서는 1점과 9점이라는 극단적인 점수가 동시에 매겨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은 6.28점대에 머물러있다.호평을 내놓은 이들은 "영상미와 박진감 넘치는 흐름이 최고였다", "속편이 기대되는 영화", "2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졌다", "내가 뭘 봤는지 얼이 빠질 정도"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간에 뛰쳐나오고 싶었다", "허탈해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피곤할 때 꾼 꿈 같다", "보는 내내 괴로웠다", "CG가 엉성하고 지루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를 두고 최 장관은 "뭔가 수상한 기운이 감도는 분위기에서 시작한 영화는 점점 긴장감을 높이며 심장을 조여오더니 이윽고 갑자기"라며 "호불호가 엇갈린다는 마지막 결말, 그건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라"고 제안했다.아울러 "속도 위에 속도를 더해 질주하다가 좌로 돌고 우로 뻗치며 정신없이 어딘가를 향해 마구 달려 나가는데, 그 속에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릴, 공포, 서스펜스, 괴수, 어드벤처, SF에다 블랙 유머의 부조리함까지 다양한 장르와 요소들이 '변검'처럼 수시로 얼굴을 바꿔가며 나타났다"며 "잠시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더니 급기야 어느 순간, 영화는 끝이 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단기간에 최단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는 현장 성과에 대해서도 기쁨을 나눴다. 최 장관은 "영화 '곡성', '황해', '추격자'의 명장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인 데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돼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이라며 "개봉 11일 만의 관객 '300만 명' 돌파도 큰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나홍진 감독님과 열연을 펼쳐주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이상희, 음문석, 임현식, 황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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