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확대등재·부산 선언 채택…첫 국내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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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29일 부산 벡스코서 폐막1988년 협약 가입 이후 첫 국내 개최…열흘간 33건 심사'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등 총 28건 세계유산 등재 승인차기 위원회는 2027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개최 등록 2026-07-29 오후 4:06:48 수정 2026-07-29 오후 4:06:48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부산에서 열린 ‘제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9일 막을 내렸다.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2단계 등재가 확정되자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등이 태극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가유산청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총 25건이 신규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은 이번 위원회는 이날 오후 폐막했다. 이번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1988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 세계유산위원회로다. 열흘간 세계유산의 신규 등재와 보존상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국제지원 및 세계유산 정책·제도 개선 등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33건의 유산을 심사해 신규 등재 25건(문화유산 19건, 자연유산 5건, 복합유산 1건), ‘한국의 갯벌’(2단계)을 포함한 확대 등재(중대한 경계변경) 2건, 기준변경 등재 1건 등 총 28건의 세계유산 등재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총 173개국 1273건(문화유산 991건, 자연유산 240건, 복합유산 42건)으로 늘어났다. 자문기구로부터 당초 보류(Refer)나 반려(Defer) 권고를 받았던 4건의 유산도 당사국의 적극적인 노력과 위원국들의 치열한 논의에 따라 최종 등재의 결실을 봤다. 특히 그리스의 ‘올림포스산 광역지역’이 이번 회의의 유일한 복합유산으로 등재됐다. 코모로의 ‘고대 술탄국의 메디나’, 남수단의 ‘보마-바딩길로 이동성 경관’, 상투메프린시페의 ‘로사스’는 해당 국가의 최초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대 술탄국의 메디나’ 등재 결정 시에는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이 참석해,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 국가원수가 참석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총 9건의 유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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