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현대자동차의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출발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차량에 적용하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가 더해진다. 시동을 켜고 끌 때의 애니메이션과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스팟’이 함께하는 월드컵 순간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번 테마에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혁신을 통해 마주할 새로운 시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브랜드 접점으로 활용해 FIFA 월드컵 2026의 분위기를 일상적인 주행 경험 속에 녹여내고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치와 활용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무료 배포된다. 테마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링크 스토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상징적인 건물인 록펠러 센터 내 라디오 파크에 FIFA 뮤지엄을 열고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 전시를 개최한다. 다음달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30년 첫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지난 100여년 간 월드컵의 역사를 돌아보고, 각각의 월드컵 대회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전시장에는 역대 월드컵 대회를 주제로 각 대회의 상징적인 순간과 우승팀, 주요 선수들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우승자들의 영광의 순간 뿐만 아니라 실패와 좌절까지 담아내 관람객들이 과거를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서사들을 그려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1999년부터 이어진 FIFA 후원의 역사를 되짚으며 축구에 대한 현대차의 장기적인 헌신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약 27년간의 후원을 통해 현대차는 전 세계 축구팬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2026 월드컵에서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협업해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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