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입주에도 '요지부동'…상승폭 커지는 전세·앞자리 숫자 바뀌는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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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이른바 '입주장'에는 주변 아파트 단지 전셋값이 떨어지곤 했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매물 품귀로 전셋값은 치솟고, 세입자들은 비싼 월세로 내몰리는 실정입니다. 이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오는 8월 2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세 호가는 전용면적 59㎡가 14억 원, 84㎡는 20억 원이 넘어갑니다. 주변 주요단지 전세시세보다 1~2억 원가량 가격이 더 높습니다. ▶ 인터뷰 : 공인중개사- "평소에 비해서는 전세 물건이 많이 안 나와 있고. 사람들도 들어오고 싶은데…."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 임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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