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그룹 AI 투자 확대 수혜 기대…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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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오토에버

사진=현대오토에버

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팩토리와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88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투자포인트는 현대차그룹의 AI 팩토리 및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따른 매출 증가, 그룹사 전사적자원관리(ERP)·클라우드·정보기술 아웃소싱(ITO)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외형 확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현대차 기준 77조3000억원의 중장기 투자를 제시했고, 별도로 새만금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공장 등에 약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그룹 내 제조·물류·로봇·자율주행·차량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구조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공장, 제조 지능화 투자는 그룹 전반의 데이터·클라우드·소프트웨어 운영 체계를 재구축하는 과정"이라며 "현대오토에버의 시스템통합(SI)과 정보기술 아웃소싱(ITO) 매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내비게이션, 정밀지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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