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27일 “한국도로공사의 센터 배유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도로공사는 이수연(사진)을 영입했다. 구단은 배유나와 재계약을 맺은 뒤 현대건설 소속이던 이수연과 맞바꿨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현대건설이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배유나(37)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 “한국도로공사의 센터 배유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적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배유나가 도로공사와 재계약을 맺은 뒤 현대건설의 세터 이수연(30)과 맞바꾼 이른바 사인&트레이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배유나는 2007~200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과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17~2018시즌과 2022~2023시즌 두 차례 센터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다. 2025-2026시즌에는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28경기 103세트에 출전해 254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팀의 중심이었던 양효진(37)의 은퇴로 센터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다. 강성형 감독도 중앙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배유나를 적임자로 선택했다.
도로공사는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주축 센터 김세빈(21)과 함께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합류한 이지윤(19)이 배유나의 부상 공백 속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입지를 다졌고, 신인상도 수상했다. 이지윤이 성장한 덕분에 도로공사도 현대건설로 배유나를 트레이드할 수 있었다.
대신 도로공사는 현대건설 소속이던 세터 이수연을 품게 됐다. 이수연은 2024~2025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으며, 2025-2026시즌에는 28경기 64세트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5 hours ago
2

![[공식발표] 원더독스에서 다시 V-리그로...표승주, 트레이드로 흥국생명행](https://pimg.mk.co.kr/news/cms/202604/27/news-p.v1.20260427.fdd8b1a59389487888da0bce16a90b9f_R.jpg)

![[오늘의 장면] 세르비아 제패하고 월드컵으로](https://amuse.peoplentools.com/site/assets/img/broken.gif)








![전처 살해 후 시신 유기 시도한 60대 구속…法 "도망 염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ZN.43811686.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