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주거 서비스) ▲친환경(탄소저감,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공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 총 6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설립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6월 말 총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정, 기술검증(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개발·신규사업 검토,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글로벌 진출 기회, 투자 검토,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업하여 건설 산업 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