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 기탁

반도건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피해가 심한 의성군 에도 따로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영남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화재 진압·복구 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처 반도건설 사장은“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과 산불 현장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화재진압 인력 및 구호 활동 봉사자분들께도 위로와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산불로 경북·경남·울산에선 주택 117동을 포함한 시설물 325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고창 정읍과 무주 등 전라권 지역을 포함 현재까지 대피 인원은 3만7185명이며, 이 중 1만6700여명이 미귀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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