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5일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건설업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위기관리총괄임원(CRO) 산하 위기관리(RM)실을 신설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리브랜딩한 주택 브랜드 '자이'를 두고도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사고 전환을 강화하고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최근 고객경험(CX)팀을 신설하고 마케팅 조직을 개편했다.
미래지향적 신규 사업 발굴도 다짐했다. 허 대표는 "기후변화, 고령화 같은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등 '디지털 마인드셋'을 내재화와 준법경영 강화, ESG 사회적 책임 이행 등도 다짐했다.
허 대표는 "올해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큰 신뢰를 얻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