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복귀작 '타년타일' 런칭 예고편 공개…부국제 최초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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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실비아 창, 부국제 까멜리아상 수상자 선정

  • 등록 2025-09-12 오후 4:37:10

    수정 2025-09-12 오후 4:37:1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5년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타년타일’이 마침내 애절한 사랑을 담은 런칭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감각적인 영상과 절절한 고백이 어우러진 이번 예고편은 공개 직후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기대감을 뜨겁게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타년타일’은 시간과 중력이 달라진 두 개의 세계 속, 두 남녀가 운명을 거슬러 사랑을 이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아시아의 첫사랑’이란 수식어를 지닌 배우 허광한의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일찍이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영화다. ‘타년타일’이 마침내 런칭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을 성황리에 마치며, 대규모 글로벌 프로모션의 서막을 올린 데 이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 상영 회차를 단숨에 매진시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상황. 이번에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 속 두 남녀의 절절한 판타지 로맨스 서사를 예고, 전 세계 관객들의 심장을 빠르게 뛰게 만든다.

예고편은 시간의 속도가 다른 두 세계에 살아가는 테이토(허광한 분)와 안진(원예림 분)의 시선을 비추며 “시간은 너의 것일까, 아니면 나의 것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 질문은 곧, 서로의 시간이 어긋난 채 마주해야 하는 두 사람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목숨을 걸고 사랑을 지켜내려는 테이토와 그 속에서도 결코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안진,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순간, 손을 잡았던 순간들을 회상하는 듯한 내레이션과 영화 속 장면들이 교차되며 시공간의 장벽을 넘어선 애절한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한다. 또한, 테이토의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내가 너의 곁으로 날아갈게, 내 사랑”이라는 고백은 서로 다른 시간의 간극 속에서도 반드시 사랑을 지켜내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시간은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어”라는 대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비로소 삶이 완전해진다는 절절한 감정을 전하며, 시간조차 무의미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절대적 사랑을 통해 하반기 단 하나뿐인 판타지 로맨스를 강렬하게 예고하고 있다.

한편, ‘타년타일’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과 함께 배우 허광한, 원예림, 공조평 감독, 프로듀서로 참여한 실비아 창까지 직접 부산을 찾아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서막을 연다. 2회의 공식 상영 후에는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21일에는 ‘허광한 X 옥택연: 빛나는 지금, 마주하며 함께’(오픈 토크), 19일 ‘까멜리아 수상자, 실비아 창의 영화와 삶’(스페셜 토크) 등의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실비아 창은 이번 ‘까멜리아상’의 수상자로 지명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을 살아가는 두 인물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아낸 ‘타년타일’은 2025년 하반기 국내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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