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샴푸' 쿤달, 새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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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VIG파트너스가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쿤달’로 유명한 더스킨팩토리의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더스킨팩토리 매각을 위해 EY한영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여러 인수 후보에게 투자 안내서(티저 레터)를 배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잠재적 인수자를 대상으로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

VIG파트너스는 2021년 더스킨팩토리 지분 100%를 약 173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더스킨팩토리는 800억원의 매출과 11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냈다. 당시 인수 가격은 EBITDA의 약 15배 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인 PEF 목표 수익률(IRR)을 적용한 VIG의 목표 매각 가격을 2000억원대 중후반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전략전투자자(SI)를 중심으로 지분 전체를 사들일 수 있는 원매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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