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얼라인, 토종 사모펀드 스틱인베 지분 6%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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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 6.64%를 신규 취득하며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틱인베의 지분은 김 대표의 보유율이 13.46%에 불과하며, 얼라인의 투자 이후 주가는 24.56% 상승했다.

얼라인은 정기주총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지만, 특별한 주주제안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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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행동주의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매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날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6.64%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일반투자’라고 밝혔다.

얼라인은 지난 20일 지분을 취득한 이후 27일까지 장내에서 지분율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후 이날까지 스틱인베 주가는 24.56% 급등했다.

얼라인 측은 이날 개최된 스틱인베 정기주총에도 직접 참석해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구체적으로 주주제안을 벌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틱인베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창업주인 도용환 회장 지분율 13.46%에 불과하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미리캐피탈이 10.55%로 2대 주주로 있다. 도 회장은 13.44%에 달하는 자사주를 통해 경영권을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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