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추성훈이 설움을 드러낸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16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곽시양이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핸썸즈' 팀을, 김동현을 대신해 1일 한정 멤버로 출연한 추성훈이 차태현, 오상욱과 함께 '가이즈' 팀을 꾸리고 강원도 지역의 맛깔스러운 면 요리를 탐방하는 '강원도 누들로드' 후반전 빙고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추성훈은 레이스 후반부에 들어서 대위기에 봉착한다. 평소 '고기 사랑꾼'으로 익히 알려진 추성훈이 사이드 메뉴 없이 단일 메뉴로 승부하는 면 요리 '찐 맛집'의 향연에 "태어나서 면만 세 번 먹은 건 처음"이라며 육고기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것.
그러나 이내 매콤하고 알싸한 장칼국수 먹방에 돌입한 추성훈은 "일본에도 매운 음식은 있지만 이렇게 맛있게 매운 건 없다"라며 예상치 못한 맵부심을 뽐내 차태현과 오상욱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뜻밖의 설움을 드러낸다. 각 빙고 스폿마다 골치를 아프게 하는 퀴즈 풀이에 끙끙 앓던 추성훈이 "나는 지금까지 공부 안 했어"라고 대뜸 자기반성을 하더니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다음엔 나 진짜 부르지 마"라며 울분을 쏟아낸다. 퀴즈만 나왔다 하면 새침하게 입을 삐죽거리는 추성훈의 모습에 차태현은 "이 형 왜 이렇게 삐졌어"라며 '마초형 달래기'에 돌입,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날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