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은 전날(13일) 남녀부 MVP 시상을 진행하고,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정규리그 MVP 선정에는 한국핸드볼연맹 투표인단, 핸드볼 출입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이 투표인단으로 참가했다. 여자부는 삼척시청 박새영이 26.33%, 남자부는 하남시청 박광순이 51.89%의 득표율로 영예의 MVP를 차지했다.
박새영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29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1위, 39.38%로 방어율 부문 2위를 차지했고 공격에서도 4골에 20도움을 기록하며 삼척시청의 정규리그 2위 도약에 큰 공을 세웠다.박새영은 “최고 선수상을 받아 여한이 없다”면서 “포스트시즌에도 MVP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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