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춘계 대회 유치 협약
내년엔 여왕기-추계 대회도 개최
합천군은 전날 군청에서 김윤철 군수와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3∼4월 군민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4년 연속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한 데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우수한 경기장 인프라와 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뒷받침됐다.
이번 유치로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춘계 연맹전·추계 연맹전·여왕기 대회 등 3대 전국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 여자축구대회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11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다. 2월 춘계, 7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와 8월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도 합천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김 군수는 “앞으로 군과 여자축구연맹은 미래지향적 파트너 관계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합천군은 오랜 기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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