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이어 주주 달래기나서
주가도 3거래일만에 상승마감
유상증자 이후 주주 반발에 직면한 한화솔루션이 경영진과 사외이사의 주식 매입으로 투자심리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30일 한화솔루션 사외이사들은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장재수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송광호·배성호·이아영 이사 등 사외이사 4명 전원이 한화솔루션 주식을 매입한다. 앞서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도 42억원에 상당하는 지분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3만66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 방식을 활용하는 것은 일반적"이라며 "상반기 중 유상증자를 단행하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리스크가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DS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도'와 함께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종가보다 32% 낮은 이례적인 '매도 리포트'다.
정치권에서도 한화솔루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화솔루션이 아니라 한화트러블이 됐다"고 작심 비판했다.
[정재원 기자 /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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