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조선 협력사 ‘상생금융지원’ 추진…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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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조선 4개 계열사 협력사 시설 투자 지원
산업은행 시설 자금 대출·신보 우대보증 제공
“관련 산업 공급망 안정화·경쟁력 강화 기대”

한화가 20일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방산·조선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가 20일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방산·조선 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20일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 등과 방산·조선 협력사 시설 투자 등을 돕기 위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와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를 비롯해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엔진 등 한화 4개 계열사는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특별 출연하고 시설 투자 대상 협력사를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은 우대보증을 제공하고 한국산업은행은 시설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한화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산과 조선 산업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한화는 시설투자가 필요한 협력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면서 협력업체들이 제도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해당 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협력업체와 참여기업, 정책금융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방산·조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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