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와 콜라보 상품 출시

한화 이글스가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한화는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와 손잡고 특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Hello Dreamers!’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화는 구단 마스코트인 수리와 꿈돌이가 만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출시되는 콜라보 상품은 유니폼 포함 모자, 응원 도구, 잡화류 등 10여 종이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포함됐다. 판매는 3일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작된다.

콜라보 유니폼은 선수단이 5~7일, 13~15일 두 차례 3연전 기간 총 6경기에서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팬이 함께 ‘꿈’을 입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자는 것이 구단의 기획 의도다.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로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되며, 콜라보 상품 현장 판매와 함께 팬 참여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꿈돌이 인형 포토존, 스페셜 티켓, 꿈돌이 택시 광고 등 콜라보 메시지인 ‘Hello Dreamers!’를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함께 진행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과거와 현재, 팬과 구단을 연결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라며 “꿈돌이와 수리의 만남을 통해 팬들에게 모두의 꿈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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