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새해 열애설 주인공 암시했나 "스캔들 터지면 동남아 티켓"[스타이슈]

모델 한혜진이 자신을 비롯한 동료들의 열애를 기원했다.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MC 서장훈, 김숙, 한혜진, 주우재, 곽정은이 새해 맞이 열애를 소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2025년에는 연애 소식을 하나씩 가져오자"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제발 좀 그러자"며 "이 중에서 한 명이라도 연애하게 되면 선물을 해주는 거 어떠냐"고 적극적으로 공약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열애를)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하자 한혜진은 "왜 확인할 길이 없냐. 우리에게는 기자님들이 있다"고 서장훈을 막아 섰다.

이어 "스캔들 터지면 동남아 여행 비즈니스 석 티켓을 끊어주자. 연인 것까지 끊어줘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력하게 제안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숙은 "연인 생긴 것도 짜증나는데 그래야 하냐"고, 주우재 역시 "연애하는 사람이 선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혜진에게 반발했다.

가만히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곽정은 박사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얘기"라며 MC들의 열애에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