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제지, 자산재평가 앞두고 장중 20%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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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창제지(009460)가 장 초반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한창제지는 전거래일 대비 137원(21.88%) 763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대로 1564에 위치한 본사 공장 및 부수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평가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자산재평가는 보유 자산의 장부가를 현재 시가 수준으로 재평가해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절차로, 통상 자산가치가 상승할 경우 자기자본이 늘어나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준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재평가 차익이 실제로 얼마나 반영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창제지의 자산재평가 대상은 장부가 기준 약 256억원 규모의 자산으로,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세를 감안할 경우 재평가 시 가치가 2배 이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의 실질가치를 재무제표에 반영함으로써 자산 및 자본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앞서 한창제지는 이와 함께 5대 1 액면병합도 함께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병합되며, 발행주식총수는 5966만7486주에서 1193만3497주로 감소한다. 매매거래는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지되며, 신주권은 5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 및 자산재평가는 당사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이라며 “향후 기관 대상 IR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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