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7~8월 금리 인상으로 운신 폭 얻어…물가는 높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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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한은 총재 “7~8월 금리 인상으로 운신 폭 얻어…물가는 높게 유지” 한국은행, 국회 재정위 국정감사향후 금리 인상 기조는 열어둬“물가는 목표수준보다 높게 유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7~8월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통화정책 운영 여유가 생겼다면서도 높은 물가로 인한 금리 인상 기조는 재차 열어뒀다. 경제 성장세가 강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금년과 예년 성장률을 더 높게 전망했다.신 총재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7~8월 연속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했다”며 “그 이후에 미국 연준에서도 금리를 올렸고 대외적으로 장기금리 상승 등의 대외 충격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렇지만 (앞서) 2번 연속 올림으로써 어느 정도 통화정책을 국내 여건에 맞게 잘 운영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날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에서의 신 총재 발언에 대해 물었다. 신 총재는 전날 “지금의 긴축적인 정책 기조는 계속 이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물가목표 수준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수렴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향후 통화정책을 언급했다.이를 두고 윤 의원은 “빚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준금리 변동에) 참 아프다”며 “계속 대응하겠다는 말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인 거냐”고 물었다.이에 신 총재는 “물가가 계속 목표수준보다 높게 유지된다는 전망이 있고 내년에도 높게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목표수준까지 수렴되는 게 당장 한다는 게 아니라, 경제 여건을 통화정책 시계 안에서 목적을 이룬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제공] “경제 성장률은 금년하고 예년 더 높게 측정”이를 두고 윤 의원은 “연말이나 연초에 올린다는 등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냐, 명확하게 얘기를 해 줘야 경제주체들은 대응을 한다”고 말하자 신 총재는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또 신 총재는 현재는 경제가 성장하는 시기라는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도 공감했다. 김 의원은 “성장세가 강해서 금리인상이 추가적으로 불가피할 것 같다”며 “최종적인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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