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요트에 1.4억 선불카드까지”…월 거래액 1000억 VVIP 마케팅,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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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골프·요트에 1.4억 선불카드까지”…월 거래액 1000억 VVIP 마케팅, 어디길래 빗썸, VVIP 마케팅 판매촉진비 적정성 논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임. [챗 GPT] 빗썸이 일부 고액 거래 고객에게 골프·해외여행·명품 쇼핑 혜택과 분기 최대 350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제공하면서 관련 비용을 ‘판매촉진비’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에서는 특정 고객을 선별해 제공한 혜택을 판매촉진비로 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요구했다.국회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빗썸에서 제출받은 ‘빗썸 VIP 혜택 관련 현황’에 따르면 빗썸은 2024년 1월부터 월 거래액 1000억원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 프리미엄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멤버십 회원에게는 분기마다 골프·요트·호텔·해외여행·명품 선물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혜택별 금액은 해외여행 1500만원, 럭셔리 플래그십 스토어 쇼핑 선물 1000만원, 프로골퍼 필드 레슨 800만원, 요트 투어 500만원 등이다. 골프 라운드와 명절 선물도 각각 300만원 상당으로 제공된다.빗썸은 회원의 거래액과 예치금 등을 감안해 선불카드인 ‘빗썸 블랙’도 지급한다. 가장 높은 ‘시그니처 블랙’ 등급 회원 3명에게는 분기마다 3500만원, ‘블랙 프리미엄’ 등급에는 500만원, 나머지 블랙 등급 회원에게는 30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블랙 등급을 유지하면 카드로 연간 최대 1억400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금속 재질의 카드는 전용 포장에 담아 담당자가 직접 전달한다. 안내문에는 ‘상위 0.01%’ 고객 대상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제미나이 생성 인포그래픽] 2024년 2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28명에게 카드가 지급됐고 현재 사용 중인 회원은 73명이다. 이용처는 다이닝 매장 162곳과 백화점 1곳 등 163곳이다. 백화점에서는 명품 매장 55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논란은 카드 운영 비용의 회계 처리에서 불거졌다.강 의원실에 따르면 빗썸은 관련 비용을 ‘기업업무추진비’가 아닌 ‘판매촉진비’로 처리했다.강 의원실은 사전에 공개한 기준에 따라 요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같은 조건으로 혜택을 제공한 경우 판매촉진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빗썸은 내부 기준으로 일부 고액 거래 고객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앞서 국세청은 사전 공개 기준 없이 고액 거래 고객이나 거래처를 골라 제공한 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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