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MOU…“공동 투자 및 개발 사업 협력 본격화”

14 hours ago 1

증권

한양증권, 한국토지신탁과 MOU…“공동 투자 및 개발 사업 협력 본격화”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양증권은 한국토지신탁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동산 개발 사업과 공동 투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부동산 개발 및 금융 조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양증권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PF 부문에서 신규 딜 증가와 수익 증대를 이루며, 사업 부문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가 28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증권>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가 28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전날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신탁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부동산 개발과 금융 조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양증권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금융 자문과 자금 조달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오랜 업력을 가진 부동산신탁사 한국토지신탁과 협력을 통해 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투자 및 개발 대상의 공동 발굴과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철 한양증권 SF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부동산 사업 위주의 파트너십에서 자금 조달과 투자 등 전사 업무 협약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양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부동산 금융시장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PF 부문에서 신규 딜 증가와 수익 증대를 동시에 이루며 순항했다. 채권, IB, 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지난 6월 KCGI에 인수되며 새로운 대주주 체제를 맞이한 가운데, 전사적 사업 부문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