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大와 등돌리나…반기에 뿔난 트럼프 “면세혜택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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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학교의 면세 혜택을 취소하겠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적으며, 이들에 대한 처벌을 언급했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와 갈등을 겪으며 반유대주의 근절을 위한 정책 변경 요구에 반발하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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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로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버드대 로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정부의 정책에 따르지 않고 각을 세우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면세 혜택을 취소하겠다고 압박 강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할 것”이라며 “그들은 당해도 싸다”고 적었다.

미국 세제 관련 법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같은 교육, 종교, 자선 목적의 비영리 기관은 다양한 부분에서 면세 혜택을 받지만, 정치 활동을 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국세청에 의해 면세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가 캠퍼스 내 반(反)유대주의 근절 등을 명분으로 요구한 교내 정책 변경과 정부의 학내 인사권 개입 허용 등이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기를 들면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조원대 지원금 중단 등 보복 조치에 나서자 하버드대는 이를 멈춰달라며 정부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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