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희숙 용기에 깊이 공감…정권재창출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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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도 계엄의 바다 건너고 있는 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홍준표 후보와 일대일 맞수 토론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5/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홍준표 후보와 일대일 맞수 토론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5/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의 계엄 관련 소신 발언에 적극 공감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 캠프 박상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12월 3일의 계엄을 막은 정당”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군의 포위를 뚫고 담을 넘으며 계엄해제 결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윤 원장의 “권력에 줄서는 정치가 계엄과 같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는 주장에 대해 ”계엄에 대한 이보다 더 솔직하고 통렬한 자기 반성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보수는 과거 스스로의 손으로 하나회를 해체하고 군사정부 출연의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엄의 바다 역시 우리 보수 정치 스스로 건너갈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계엄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윤희숙 원장의 용기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먼저캠프는 윤희숙 원장과 함께 계엄의 바다를 건너 정권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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