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현행범 체포·무관용 원칙으로 책임 물을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이틀 앞두고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렇게 말하며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이어 정치인들을 향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라면서 "불법 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