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승자는 삼성물산…삼성·현대, 강남 재건축 '2차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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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1위 삼성물산이 2위 현대건설을 누르고 어제(18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 제곱미터를 재개발하는 한남4구역 사업은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가 약 1조6천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남4구역 수주를 두고 격전을 치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노른자 단지로 꼽히는 개포주공 또는 잠실우성 재건축 사업에서 2차전을 펼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오는 3월 12일이 마감 시한인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에 참여할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개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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