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정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6년 연속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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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한난)가 지난해 정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 6년 연속 사실상 최고점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용기(오른쪽 2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해 9월5일 경기도 수원사업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난)

기재부는 한난을 비롯한 72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노력에 동기부여하는 차원에서 2019년부터 매년 안전관리등급을 평가해 발표해오고 있다. 이는 각 공공기관 임직원의 급여 등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경영평가 결과에도 반영된다. 종합 평가는 1~5등급으로 나뉘는데 통상 1등급(우수)와 5등급(매우미흡)을 뺀 2~4등급(양호·보통·미흡)으로 구분된다. 올해 기준 20곳이 2등급, 51곳이 3등급, 1곳이 4등급을 받았다.

한난은 2019년 시범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유지했다.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 경영에 나선 점, 한전만의 차별화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운영한 점,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 성과 보상 제도를 도입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려 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게 한난의 설명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전국 약 20개 사업장에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이곳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활용해 약 200만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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